티웨이 항공 탑승 후기 (인천에서 괌)

인천공항에서 괌 갈 때 이용했던 티웨이 항공에 대해 리뷰하고자 한다. 비행기는 만석이였으며, 스케줄보다 한 시간 지연이 되었다. 미리 한 달 전쯤 이메일로 연락을 받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짐도 기내 수화물 10kg, 위탁 수화물 23kg 1개 포함이라서 가격면으로 만족스러웠다. 항공명은 TW303이며, 가격은 왕복으로 약 35만 원이었다. 인천공항에서 괌까지는 4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괌은 한국의 유명 관광지답게 대부분의 승객들은 한국인이었다. 심지어 괌 공항 내에서도 한국어로 안내방송을 하는 걸 보며, 한국분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곳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자리는 에어아시아 항공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국제선 간편 식사류에서 매콤 비엔나 떡볶이를 시켜봤다. 쿠킹 시간도 30분 정도가 걸리니 이점 주의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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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떡은 편의점 떡볶이 처럼 매우 작고, 양도 생각보다 많지 않으니, 간단한 간식거리로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국제선 스낵에는 맥주 및 양주를 팔고 있었으며, 노선에 따라 판매하는 음식들이 다르니, 밑에 사진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직원들이 대부분 친절했으며, 체크인 과정에서도 빠르게 티켓 발행을 해줘서 만족스러웠다. 괌은 미국 영토라서 그런지, 인천공항 체크인 시에, 직원분들께서 어디서 티켓을 구매했는지, 어디에 머무는지 질문을 받았고, 핸드폰 번호 확인 요청도 받았다. 이 부분은 케바케 일 듯하다.

비행기 들어가기 입구에서도 직원분들께서 짐을 내버려두고 어디에 간 적이 있는지, 누군가 짐을 전해주려고 하지 않았는지 등 물어보았다. 미국 영토 가는 것이 매우 실감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