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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파트너 비자 영주권 승인 (3)

퍼스푸디 2023. 7. 1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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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파트너 비자 신청 당시, 파트너와 나는 롱텀 관계 (Long-term relationship)에 충족하기 때문에,  visa 820과 801이 동시에 나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내심 visa 820이 승인됐을 당시 visa 801이 바로 승인될 거라 기대했는데, 바로 나오지 않았었다.

파트너비자 롱텀 관계

롱텀 관계란 파트너비자 신청 당시, 파트너와 지원자가 관계 기간이 3년 이상인 커플, 관계 기간이 2년 이상이며  아기가 있는 커플을 의미한다. 이에 해당하면 비자 820/801이 동시 승인이 되면서 바로 영주권 비자를 받게 된다. 밑에 보면 지원 한지 일 년도 안 돼서 먼저 820 비자를 25/02/21에 승인받았다.



요청 추가 서류를 다 보내고 난 뒤, Accessor  바로 이메일을 보냈다. 정중하게 보내면서 증거를 뒷붙여가며, 나의 롱텀관계를 증명해 냈고, 이메일을 보낸 즉시 바로 영주권 비자가 승인이 났다. (17/03/21에 visa 801 승인).



이메일을 보낸 것이 신의 한 수였다. 무턱대고 1년 또 기다려야 하는 고민과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감점요인이 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많았는데, 증거가 충분했기에 자신감 있게 이메일로 요청을 했다. 이메일 보낼 때는 최대한 차분히 친절하게 쓰려고 노력했다. 밑에 호주 이민성에 보냄을 때 당시 메일이다. 레퍼런스 넘버부터, 클라이언트 ID까지 덧붙였었다.

Dear, Accessor  이름 (position number)
Thank you for granting subclass 820 visa. We are really appreciate your consideration of my application.. I have an inquiry regarding when 801 visa will be granted. We both entered into our committed and exclusive relationship on 16/07/2015.


 820 비자를 승인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부터 시작한다. 801 비자 승인 관련된 문의를 하고자 한다며 위에 있는 롱텀 관계 지문을 그대로 옮겨 적었다. 그리고 나와 파트너가 2015년도부터 관계가 시작됐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레퍼런스 넘버와 클라이언트 ID도 적어서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을 보낸 그날 호주 이민성에서 801 비자 승인 메일을 받았다. 드디어 나도 호주 영주권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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